2012.3.31

어제 같은 과 친구들 4명 한 번에 군주 했는데 너무 슬펐어요
안주 부족으로 개폭탄?(소주2병+맥주1병) x2 흡입하고 반 정신 나가고
그 상태로 술집에서 나가서 노래방을 갔죠
물론 술집~노래방은 워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억이 사라짐 저 멀리 아득한 곳으로
마지막에 남은 멤버들이... 누구였지
나랑 남자 동기 4명이랑 남자 선배 1명...... 그리고 여자 동기 2명... 이었지
근데 여자 동기들 중 하나가 작년 10월쯤에 제가 말했던 과팅 나갔던 애 (한숨)
잠깐만...... 노래방 가기 전에 중화요리 식당에 갔어요
돌겠네 이제 기억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쿠ㅜㅜㅜ
그래, 중화요리 식당 가서 군주 타서 쭉쭉 빨았져
우리 애들 잘 마시더라고요 헠헠 저도 500ml정도 흡입해줬어요
왓더핼펔킹 토나올 맛이었죠

좋아좋아 그리고 노래방에 갔었지!!! 멤버는 앞에서 언급한 사람들이 전부
근데 있잖아요. 과팅 나갔었던 애가 남자친구가 생겼었고
저는 그래서 포기했었죠
근데 친구한테 들었는데 최근에 헤어졌다네요
딱 보니까 그 남자 씹새끼가 먹고 버린 거 같은데 어제 진짜 우울하고 화나고...
개같은 놈이 한번 사랑한다고 했으면 평생 책임을 져야지
남자새끼가 말만 앞서가지고 지키지도 못할 약속만 죧같이 해대고
시발 걔가 슬픈 표정이 얼굴에서 다 보이는데
제 마음이 어떠하겠어요?
.........................................
...........................

암튼 이런 생각으로 노래방에서 포풍 노래 부름...
내 친구 버린 새끼... 진짜 내 눈앞에 보이면 죧나게 패줘야겠다 싶음
죽기 직전까지 패도 그 놈이 달라질 거라 생각하는 건 아니지만 (...)
그냥 말이 그렇다고요
실제로 패면 경찰서 감요 수고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그렇지!
내일은 이쁜 후배랑 영화 보러 가는 날 +_+
이열 좋다! 청춘이다!! 봄이다!!!
뭐 보러 가는지 말하면 스포일러 펑펑빵빵 터질 거 같으니 말 안 해야지

음.......................... 그래요
오랜만에 뻘글 한번 써봤어요
대충 적어보는 근황이려나.. ㄴㅁ;ㅣㅏ옴ㄴ;ㅏ이럼ㄴ;ㅣㅏ오;ㅎㅁㄴㅇ
요즘 참 복잡해요 머릿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