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겔/일기' 4건 리스트형 2011년 8월 25일 :: 얘들아 오늘 정말 즐거웠다 2011. 8. 25. 23:51 아까 광안리 바닷가에서 찍은 거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중학교 친구들이 이렇게 소중한 건 전국 다 찾아봐도 거의 없을 거다 정말 너희 만나서 내 인생이 변했다 수능 실패하긴 했지만 실패한 인생이 이 정도고 앞으로도 기회는 무궁무진해! 오늘 정말 즐거웠고, 정말 정말로 고맙다. 나 중간고사 끝나고 서울 한번 올라갈게. 이번엔 꼭 갈게! 다음에는 다른 애들도 다 같이 한번 모이자! ㅎㅎ 술 깨고 일어나니까 이상한 뻘글이 써져있네 (......) 2011년 5월 15일 일기 2011. 5. 15. 19:52 오늘은 아무것도 없이 그냥 멍~ 때린 하루였다. 오늘 하루 한 일을 정리해보면.. 오전 11시 30분 기상 오후 12시까지 밥 먹고, 고식 시작. 오후 1시 20분 정도 쯤에 고식 9분~24분 완성 오후 2시 10분 고식 포스팅까지 완료 오후 2시 10분부터 3시 10분까지 가가라이브 채팅 보면서 머엉~ 때리기 오후 3시 10분부터 오후 5시 27분 침대에서 뒹굴뒹굴 그 뒤로 저녁 먹고 웹서핑.. 난 역시 대단하구나. 그나저나 이웃 "ㄹㅁ" 씨 블로그에 들렀다가.. 포스팅에 ㅁㄴㅇㄹ 이 있길래 검색을 해보았다. 이건 또 무슨 신조어인가. 검색검색~ 검색은 게이버에서 했다. 이런ㅋㅋㅋ 누가 국어 오픈 사전에 등록을 해뒀엌ㅋ 암튼 저런 뜻이구먼. 아니, 뜻이 없구먼 -ㅅ-+ 그나저나.. 아래 있는 노래 부른.. 2010년 12월 1일 수요일 일기 2010. 12. 1. 22:32 오늘부터는 12월이다. 2010년도 이제 불과 30여일정도 밖에는 남지 않았다. 오늘은 우리집에서 별로 멀지 않은 "ㄷ대학교" 입학설명회에 가는 날이다. 아침에 늦게 일어나서 씻고 대충 밥먹고, 버스를 타고 ㄷ대학으로 향했다. 오늘 가게 된 대학은 산에 있다... 다행히 버스가 ㄷ대학 교내까지 들어가서 그나마 편하게 갈 수 있었다. 다른 대학들처럼 ㄷ대학교 입학설명회에서도 입학 관련 이야기는 조금만 하고 공연을 주로 하였다. 나는 뒤쪽 좌석에 앉았는데 앰프 바로 앞이고, 앰프 소리도 엄청 커서 귀가 멍멍할 정도였다. 입학설명회가 끝난 후 친구들과 걸어서 경사진 길을 내려갔다. (최대 경사각 대략 45도-_-) 버스를 타려고 했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냥 걸어가기로 하였다. 친구 한명을 섭외(?)해서 .. 2010년 11월 29일 월요일 일기 2010. 11. 29. 21:08 오늘은 10시 30분까지 학교에 등교하는 날이여서 오랜만에 늦잠을 잤다. 8시 55분에 일어나 지하철을 타고 학교로 향했다. 가는 도중에 친구를 만나서 같이 걸어갔다. 너무 여유롭게 학교로 향한 나머지 7분을 늦어버렸다. 오늘은 별관으로 모이는 날이라 별로 상관은 없어서 다행이었다. 학교 선생님이 오늘은 효(孝)에 대한 강의를 듣는다고 하셨다. 10시 50분, 웬 할아버지가 강의를 시작하셨다. 74살이라고 설명하시고 강의(..?)에 들어갔다. 반복해서 눈에 익은 한시들이 칠판을 채워갔다. 지루했지만 지금까지의 습관 때문인지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해서 다 들었다. 강의가 끝나고 반별 종례 후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오늘은 이상하게 피곤해서 버스에서도 넷북을 만지지 않았다. 버스에서 내려 친구와 바이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