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 드리는 앙겔입니다
병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는 새해를 맞아서 왓카나이 호쿠몬 신사에 다녀왔어요
12월 31일
머물고 있던 호텔에서 토시코시소바(일본에서 섣달 그믐날에 먹는 소바)를 제공해줘서
맛있게 한 그릇 먹으면서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인구 3만 명의 작은 도시,
왓카나이 시에 위치해 있는 호쿠몬 신사(北門神社).
그리고 그 입구의 토리이(鳥居) 모습.
크게 높지 않은 계단을 오르면 바로 신사가 있습니다.
의식, 의례를 행하는 배전(拜殿)의 모습이 정면으로 보입니다.
이곳에서 하츠모우데(새해 첫 참배)를 해요
5엔 동전을 넣고, 종을 울리고, 인사 두 번 후 박수 두 번을 친 후,
손을 떼지 말고 합장하며 소원을 빌면 됩니다.
나올 때는 인사 한 번 꾸벅.
(이곳은 우익 때문에 문제가 되고 있는 야스쿠니 신사와는 전혀 관계 없는 곳입니다)
(1785년에 지어졌고, 아주 옛날부터 이 지역의 신을 모신 곳)
나오는 길에는 오미쿠지를 한번 뽑아보았습니다
* おみくじ: 길흉 제비뽑기
행복 오미쿠지
호쿠몬 신사.
마지막으로 부적도 하나 사서 돌아왔습니다.
올해는 기분 좋은 일이 많이 생기면 좋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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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많이 받으세양!
복 많이 받으세융!
https://twitter.com/skotlex/status/561889010495131650
!?
일단 감사드리고 이번주 주말에 체중계 재보고 블로그에 글 쓸께요 ㅋ_ㅋ
과연 그는 감량에 성공했을 것인가...
두근두근
새로 산 후에 ㅠㅡ...
처음 뵌 지도 벌써 수년이 지났네요. 세월도 참 무상한....
아직도 자막 꾸준히 만드시는 걸 보면 대단하고 멋지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생 온라인도 잘 즐기고 계신 듯하고....
늦었지만 부디 저 부적에 나온 대로 올 한 해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그럼 또 뵙지요!
10년의 절반이 흘렀다 생각하니 왠지 복잡한 심경입니다 ㅠㅠ
거기다 지금 유파 님이 올리신 心はいつもあなたのそばに를 들으며 댓글을 작성하고 있으니
슬픈 배경음악 덕에 완전히 회상 모드에 돌입해 버렸습니다 ㅎㅎ..
그리고 저도 인사가 늦었지만,
2016년 한 해 하시는 일 모두 잘 풀리시길 기원할게요!
(마지막으로 한 가지 희망사항이 있다면... 화앨 곡들 많이 쳐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