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여행 5일 차 (2014.01.08) - 1. 오타루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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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복구 작업을 하고 있는데, 복구 완료까지는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네요...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한동안 학교 과제도 많았고, 토익 준비도 있어서 글을 못 썼는데

일단 다음 토익(10월 11일)까진 여유가 조금 생겼으니 다시 포스팅을!!

 

 

 

 

 

 

 

이번 여행도 어느덧 5일 차를 맞았습니다.

오늘은 하코다테를 출발하여 오타루를 방문한 뒤,

삿포로를 거쳐 아사히카와 숙소에 가보려 합니다.

 

하코다테(函館) → 오샤만베(長万部)

10:36 ~ 11:59

 

(환승) 오샤만베(長万部) → 오타루

12:10 ~ 15:29

 

 

 

 

 

 

 

위 영상은 하코다테에서 오샤만베로 가는 기차 안에서 찍은 것.

 

 

 

 

 

 

우측으로 바다가 보이네요.

겨울바다도 너무 예쁘지만...

홋카이도는 봄가을에 오는 게 더욱 좋은 것 같습니다.

 

 

 

 

 

11시 59분.

오샤만베 역 하차!

 

 

 

 

 

작년에도 왔던 곳.

조용한 바닷마을이에요

 

 

 

 

 

오타루로 가는 열차는 약 10분 뒤인, 12시 10분에 있지만

역사도 구경할 겸, 잠시 들어와 봤습니다

 

 

 

 

 

잠깐의 견학(?)을 마치고 열차를 타러 갑니다

 

 

 

 

 

4번 승강장

 

 

 

 

 

지금 이용하는 구간은 이용객이 많이 없기에

대부분 한 량 혹은 두 량짜리 작은 열차가 운행됩니다.

 

요금은 버스 요금 내는 방식과 같으며

JR패스가 있으면 무료로 탑승 가능.

 

 

 

 

 

그런데 이 열차... 어디서 많이 본 거 같은데?

 

 

 

 

 

 

?!

무슨 작품인지는 생략하겠습니다......

 

 

 

 

 

아무튼 지금부터 약 3시간 정도 걸려서

오타루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열차 타고 가는데 갑자기 흐려진 날씨

 

 

 

 

 

느낌이 안 좋다 싶었더니 또 폭설;;;

 

 

 

 

 

 

다행히 오타루 근처까지 오니 눈이 내리지 않네요 ㅎㅎ

숙소를 안 잡아서, 눈 내리면 고생길이 훤함 ㅠ

 

 

 

 

 

오타루 역 도착.

 

 

 

 

 

무거운 짐덩이들은 코인락커에 넣어버립시다.

 

 

 

 

 

역사 안쪽으로 들어오시면 코인락커가 있습니다.

성수기에는 자리가 많지 않으니, 되도록 아침 시간에 가시는 게 좋습니다.

 

 

 

 

 

동전 교환기도 있슴.

 

 

 

 

 

역에서 나오면 바로 이런 풍경이 펼쳐지는데

직진으로 쭉 가시면 오타루 운하가 나옵니다.

 

 

 

 

 

오타루 역 사진 찍고 출발 ㅇㅇㅇ

 

 

 

 

 

 

 

 

 

 

 

쭉쭉 가줍시다.

 

 

 

 

 

짠.

5~6분 정도 걸어서 도착한 오타루 운하.

 

 

 

 

 

딸아이를 위해 썰매 시범을 보여주시는 아저씨.

으 훈훈하당

 

 

 

 

 

 

낮 시간에 오시면 인력거도 탈 수 있습니다.

아, 물론 유료고 가격도 비싸서 안 탔음 

 

 

 

 

 

현재 기온은 1.6도

홋카이도 내륙 지방은 많이 춥지만, 해안가 지방은 따듯한 편입니다.

 

 

 

 

 

이제 배고프니 저녁을 먹으러.

오타루 운하 오른편 끝으로 와서

사진에 보이는 저 건물 뒤쪽...인지 오른쪽인지로 가시면 상점가가 나옵니다.

 

상점가 내부로 쭉~ 들어가시면 오타루 오르골당도 있고

음식점도 많이 위치해 있습니다.

 

 

 

 

 

꽥꽥

 

 

 

 

 

 

ㅇㅇㅇㅇ

이쪽 방향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길 가다가 맛있다고 소문난 식당이 보이길래 들감.

 

 

 

 

 

싸고 맛있는 가츠동(돈가스 덮밥)을 먹자.

 

 

 

 

 

 

 

잘 먹겠습니다~ (진심으로 맛있었음...)

 

 

 

 

 

배도 부르니 슬슬 오르골당을 보러 가보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