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헝헝, 방학이 거의 끝났습니다


벌써 방학한 지도 2달이 넘어가려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두 달간 뭐 하나 이루어놓은 게 없네요 Orz...
남은 방학이라도 알차게 보냈으면 좋곘어요 흐극..

방학 중반에 잠시 알바라는 걸 해봤는데요, 해양연구소에서 임시로 잠시 해봤어요.


이건 박물관으로 보낸다고 하나 뭐라나.. 암튼 덩치가 큰 놈이 하나 있길래 찍어봤네요
슬슬 일할 준비를 하고.. 뭘 하나 싶었더니

※ 경고 - 비위 약하신 분들, 심장 약하신 분들 절대로 열어보시면 안 됩니다.

 

 

암튼 창고에 있던 고기들을 하나하나씩 손으로 빼서 종류별로 통에 담는 작업이었어요.
이거 하나만으로도 거의 하루를 다 보냈다죠 (......)

결국 지쳐서 다른 사진은 못 찍고 저녁 8시 넘어서 밥을 먹으러 갔어요.


 

곤드레 비빔밥인가 하는 거랑 두루치기!!
조금 허름한 가게였는데, 맛은 정말 끝내줬답니다.

여기까지가 잠시나마 알차게 하루를 보냈을 때고...
요즘은 이렇게 살아요.



 

친구들이랑 저녁 7시쯤에 만나서 새벽 2시 넘을 때까지 고기 먹고 술마시고 놀다가
정신 못 차릴 정도로 취한 후에 피시방에서 밤을 새곤 합니다 ;ㅁ;



 

하루는 어떤 차에 이상한 안마방이랑 성인 나이트 광고가 저따구로 붙어있더군요
내가 이 차 주인이었으면... 으ㅁㄴㅇ리ㅏㅁㄴㅇ라ㅣ
암튼 그냥 심심해서 찍어봤습니다.


그리고 밖에 안 나가는 날이면 집에서 하루종일 뒹굴뒹굴 합니다.
맨날 이러고 있어요....
아, 이제 남은 방학 알차게 보내야징
여러분들도 저랑 같으실 거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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