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5

나윤권 - 나였으면 [듣기/가사]
2012. 7. 2. 00:29
(Sound Source Expired) 나윤권 - 나였으면 늘 바라만 보네요 하루가 지나가고 또 하루가 지나도 그대 숨소리 그대 웃음소리 아직도 나를 흔들죠 또 눈물이 흐르죠 아픈 내 맘 모른 채 그댄 웃고 있네요 바보 같은 나 철없는 못난 나를 한 번쯤 그대 돌아봐 줄 수 없는지 알고 있죠 내 바램들은 그대에게 아무런 의미 없단 걸 나였으면 그대 사랑하는 사람 나였으면 수없이 많은 날을 나 기도해 왔죠 푸르른 나무처럼 말없이 빛난 별처럼 또 바라만 보고 있는 나를 그댄 알고 있나요 늘 나 오늘까지만 혼자 연습해 왔던 사랑의 고백들도 슬픈 뒷모습 그저 오늘까지만 이런 내 맘을 모른 채 살아갈 테죠 기다림이 잊혀짐보다 쉽다는 걸 슬프게 잘 알고 있죠 나였으면 그대 사랑하는 사람 나였으면 수없이 많은 날을..
10cm - 오늘 밤은 어둠이 무서워요 [듣기/가사]
2012. 6. 25. 13:58
(Sound Source Expired) 10cm - 오늘 밤은 어둠이 무서워요 오늘 밤은 혼자 있기가 무서워요 창문을 여니 바람 소리가 드세요 사람들은 나를 보살펴 주지 않아 잠들 때까지 날 떠나지 말아줘요 꾸물거리는 저기 벌레를 잡아줘요 잡은 휴지는 꼭꼭 구겨 창문 밖에 던져 버려줘 오늘의 나는 절대 결코 강하지 않아 그냥 오늘 밤만 네게 안겨서 불러주는 자장노래 들을래 오늘 밤은 혼자 잠들기 무서워요 저기 작은 방에 무언가 있는 것 같아 잠깐만요 나 원래 이런 사람 아냐 잠들 때까지 집에 가지 말아줘요 혹시 모르니 저기 대문을 잠가줘요 들어올 때는 불을 끄고 방문을 반쯤 열어줘 오늘의 나는 절대 결코 강하지 않아 그냥 오늘 밤만 네게 안길래 혹시나 내가 못된 생각 널 갖기 위해 시꺼먼 마음 의심이 ..
백지영 - 시간이 지나면 [듣기/가사]
2012. 6. 25. 13:37
(Sound Source Expired) 백지영 - 시간이 지나면 점점 더 멀어져 가는 그 뒷모습 흔들거려요 한 번만 불러봐도 돼? 못 들은 척 그냥 가요 또 왜 또 돌아보나요 또 잡고 싶어지잖아 미안해…해 날 약해지게 하지 마 하지 마 시간이 지나면 더 많이 지나면 그저 가슴 시렸던 그냥 추억 지우려 애쓰지 않아도 희미해져 그렇게 그렇게 되겠지 시간이 지나면 더 많이 지나면 그땐 용기 내어 연락해 볼게 혹시나 그때면 그때가 온다면 그쯤이면 웃을 수 있을까 널 다시 만난 날 또 왜 또 내 손 잡나요 뿌리치기도 힘든데 하지 마 마 날 약해지게 하지 마 하지 마 시간이 지나면 더 많이 지나면 그저 가슴 시렸던 그냥 추억 혹시나 그때면 그때가 온다면 그쯤이면 웃을 수 있을까 널 다시 만난 날 난 그때까지 기다..
M.C. The Max(엠씨더맥스) - 그대는 눈물겹다 [듣기/가사]
2012. 3. 17. 22:18
(Sound Source Expired) 엠씨더맥스 - 그대는 눈물겹다 [2집 LOVE IS TIME SIXTH SENSE] 나에게 곧 올 거라고 믿고 있었죠 눈물겨운 기다림을 아는지 나처럼 그대도 많이 힘들 거라고 눈물겨운 착각 속에 난 살고 있었죠 오늘까지... 내 것이었던 그대가 스쳐 가요 이름조차도 부를 수가 없었죠 멈춰 있던 나를 그대가 보네요 이미 누군가의 그대가 된 듯 괜찮아요 날 그냥 지나치세요 괜찮아요 난 그대 행복 봤으니 잠시 스쳐 갔던 그대 모습으로 다시 한동안은 견딜 수 있겠죠 얼마나 스치는 우연 바랬었는데 모른 채로 살아가야 하는지 나처럼 아프게 살길 바랬었나 봐 그런 못된 욕심부린 나 이런 아픔만 남았네요 내 것이었던 그대가 스쳐 가요 이름조차도 부를 수가 없었죠 멈춰 있던 나를..
성시경 - 외워 두세요 [듣기/가사]
2012. 3. 9. 15:59
(Sound Source Expired) 성시경 - 외워 두세요 [3집 Double Life ; The Other Side] 모두 다 받았죠 그냥 있어준 것만으로 어디에 있어도 느끼는 햇살 같았어요, 감사할 뿐이죠 마지막이에요 거짓말하기는 싫어요 슬프게도 너무 잘 알죠 같은 공간에선 같이 살 순 없어 서로의 걱정은 하지 마요 무슨 말인지 알겠죠 사는 동안에는 못 볼 거예요 저기 어둠 속 저 달의 뒤편처럼 나 죽어도 모르실 테죠 사라져도 모를 저기 저 먼 별처럼 잊어주는 것도 나쁘진 않아 잊을 수 있는 추억 그게 어딘가요 알겠죠 이제부터 우린 이 세상에 없는 거예요 외워두세요 날 웃게 해줬죠 그렇게 웃을 수 있었다니 내가 원했던 모습으로 이끌어 준걸요 세상을 준 거죠 이제 이런 얘긴 그만하죠 무슨 말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