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87

한동안 이걸 띄어서 썼는데......
2011. 10. 10. 21:56
부탁 드립니다 (x) / 부탁드립니다 (o) http://speller.cs.pusan.ac.kr/ 이번에도 이곳의 도움을 받아서 알게 되었다. '공손한 행위'의 뜻을 더하고 동사를 만드는 '-드리다'는 접미사이므로 붙여 씁니다. 단, 관형사의 수식을 받으면 '말씀' 따위가 명사임이 틀림없으므로 띄어 씁니다. 난 '부탁하다 + 드리다'가 결합돼서 당연히 띄어서 쓰는 줄 알았지... 얼마 전부터 자막에도 띄어서 썼는데 이제 다 끝났어 (...)
근황......
2011. 10. 7. 20:39
근황이라 해봤자 별것도 없지만... 블로그가 죽은 것 같아서(?) 한번 올려 봅니다. 먼저... 요즘 너무 피곤합니다. 1년 가까이 밤낮 뒤바뀐 생활을 해온 탓인지, 자도 자도 여전히 피곤하네요. (어제 밤 12시 이전에 잠들어서 무려 12시간 정도나 잤는데 다크서클 쩔어...) 아침에 눈 떠서 "오늘도 잘 잤다!" 라고 느꼈던 시절이 그립습니다. 운동도 주기적으로 하고 있고, 생활 패턴도 아침형 인간으로 바꿔나가는 중인데 전혀 변함없군요 =ㅅ= 이것과 관련해서 경험이 있으신 분들께 조언 좀 부탁 드리겠습니다. 아참, 멘사 회원증이 나왔어요~ 옛날 회원증과 비교해 보면 디자인이 정말 많이 발전했네요 "ㅅ" 그림판질을 했더니 사진이 더러워졌군요... 양해 바랍니다 =ㅁ= 음~ 블로그에 대한 내용은 올릴 만..
멘사 테스트 결과지 도착
2011. 9. 30. 23:53
지난 9월 17일에 쳤던 멘사 테스트 결과지가 오늘 집에 도착했군요. 별로 이런 걸 자랑하려고 보여 드리는 건 아니니 오해 마시기 바랍니다 =ㅅ= (사실 자랑도 능력이 되고 나서 해야 하는 거지.) 역시 4만 원짜리 시험이라 그런지 예상대로 이쁜 디자인은 아니네요. 아니, 이건 그냥 누구나 위조 가능한 종이 쪼가리잖아! (...) 차라리 돈 좀 더 내고, 디자인 좀 이쁘게 해서 받았으면 좋을 텐데 말이죠. 홈페이지에서 한번 건의해 봐야겠습니다. 안에는 종이 두 장이 들어 있네요. 하나는 한글로 멘사 가입 등 간략한 설명을 담은 종이. 다른 하나는 아이큐가 얼마다 라고 영어로 적힌 종이. 아참, 오늘 이어폰 튜브(?) 한쪽을 잃어버렸습니다. 사실 지금 이게 더 신경 쓰임 (......) 유 캔 조인 더 멘..
지금 제 상황....
2011. 9. 27. 19:31
어제가 월요일이고 오늘이 화요일... 요즘 자막을 거의 안 만들다 보니 인간 다운 윤택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친구들과도 이전보다 더 잘 어울리게 됐고, 스케줄도 넉넉해서 가끔씩 공부도 합니다. (응?) 그보다 4분기 자막을 잡아야 하는데... 선택하기가 좀 힘드네요. 댓글로 추천 좀 부탁 드리겠습니다. 아마 한 작품 혹은 두 작품만 하게 될 듯하네요 ;ㅁ; 1. UN-GO (금 00:45~) 2. 너와 나 (화 01:30~) 3. 작안의 샤나 3기 파이널 (토 01:30~) 4. C3 -시큐브- (토 23:30~) 마지막으로 밀려 있는 신의 인형 자막 등 관련입니다. 10화~13화가 밀리게 되겠는데, 4분기부터는 널널해질 듯하니 천천히 낼 것 같네요. 기다려 주시는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내일 추락하는 6톤 위성 UARS, 대기권 돌입?
2011. 9. 23. 10:52
6톤 규모의 인공위성 UARS의 추락 예정 날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3일(미 동부시간) 중으로 지구 대기권에 돌입, 추락한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UARS의 크기는 무려 버스 정도이고, 사람에게 맞을 확률은 3200분의 1이라고 하네요. 사람이 사는 육지에 떨어질 확률은 3200분의 1, 사람에게 직접 맞을 확률은 20조 분의 1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천문학 전문가들이 아직까지 추락 위치를 알아내지 못했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오늘, 내일은 하늘 잘 보면서 다녀야겠습니다 (...) 현재 폐 인공위성은 태평양 쪽으로 떨어졌다고 하네요. 아무 일 없이 끝나서 다행입니다 ㅎㅎ. 추가적인 정보가 있으면 이 글에 추가합니다. 본 글은 노컷뉴스 기사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 1차 출처: 노컷뉴스 (h..
여러모로 죄송합니다
2011. 9. 19. 02:27
갑자기 술 약속이 많아져서, 안 그래도 밀렸는데 또 자막이 밀리고 있네요. 이러다가 4분기 작품은 시작도 전에 포기하게 되는 건 아닐런지 (...) 여하튼 아직 중간고사 시즌까진 조금 여유가 있으니, 평일에도 짬짬이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막은 절대 기다리지 마시고, 되도록 다른 분 자막으로 감상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절대 기다리시면 안 돼요, 전 이해관계 더럽게 많이 따지는 놈이라 자막은 =ㅅ=... 예) 별하늘에 놓이는 다리, 고식, 쥬얼펫 등 (...) 아참, 달아 주신 댓글들도 빠짐없이 잘 읽어 보았습니다. 이젠 자막뿐만 아니라 답글도 늦어지고 있어요! Orz............ 기분 상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흑..
또 마셨습니다
2011. 9. 15. 01:40
오늘 또 술을 마셨습니다. 사실 거의 끌려나갔다고 봐도 무방한 (...) 그런데 웬일인 아주 젖절한 양만 마셨네요. 덕분에 기분이 상당히 업 됐습니다. 뭐, 그래도 정신 없기는 마찬가지지만요 'ㅠ') 그나저나 신의 인형 10화 자막을 오늘 찍으려고 했는데 목표했던 계획이 (......) 혹시... 설마 기다리시는 분이 계시나 싶어서 글 하나 올려봅니다.. 진짜 제발 자막 기다리지 말아 주세요! Orz... 저 사실 금발이 너무 좋아요 (...)
현재 자막 진행 상황
2011. 9. 13. 19:05
에... 일단 지금 제 몸 상태를 말하자면... 너무 싱나게 놀았더니 피로가 아직 덜 풀렸습니다. 로큐브 10화 자막을 만들고 있는데, 1시간에 2분 정도 찍어내고 있네요. 초고속 작업이에요 Orz... 조금 있다가 다시 기숙사로 돌아갑니다. 오늘은 아무래도 로큐브 10화까지만 새벽까지 해서 낼 수 있을 것 같네요. 아참, 다시 말씀 드리는 거지만 이번 주 금요일~토요일에 MT를 간다고 합니다. 전 MT 빠지고 밀린 3분기 자막을 찍어볼까 하는데, 아마 신의 인형은 다음 주나 되어야 다시 정상 궤도로 올라탈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머엉) 그런데 신의 인형은 13화 완결 (...) 아직도 기다려 주시는 분이 계신다는 걸 알고 정말 죄송한 생각이 많이 들어요... 별하늘에 놓이는 다리 자막도 기다려 주시는..
오늘의 뻘글 :: 힘들어요
2011. 9. 9. 21:29
아아. 학기 초는 역시 여러모로 힘들어요. 어제도 개강총회(개강파티)라서 술을 왕창 마시게 됐는데 그 여파가 오늘까지... 아니,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네요 =ㅅ= 덕분에 신의 인형 자막은 10초 정도 만들고 픽 쓰러졌습니다. 고로 내일은 자막 3개를 만들게 되겠군요 Aㅏ.... 내 토요일이.... 아참, 루키하루 님께서 해주신 트랙백이 랭킹에 올라갔더군요 'ㅠ') 이제 쓸 것도 없으니까 이만 마치겠습니다 #뻘글
으헝헝, 방학이 거의 끝났습니다
2011. 8. 13. 21:50
벌써 방학한 지도 2달이 넘어가려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두 달간 뭐 하나 이루어놓은 게 없네요 Orz... 남은 방학이라도 알차게 보냈으면 좋곘어요 흐극.. 방학 중반에 잠시 알바라는 걸 해봤는데요, 해양연구소에서 임시로 잠시 해봤어요. 이건 박물관으로 보낸다고 하나 뭐라나.. 암튼 덩치가 큰 놈이 하나 있길래 찍어봤네요 슬슬 일할 준비를 하고.. 뭘 하나 싶었더니 ※ 경고 - 비위 약하신 분들, 심장 약하신 분들 절대로 열어보시면 안 됩니다. 더보기 암튼 창고에 있던 고기들을 하나하나씩 손으로 빼서 종류별로 통에 담는 작업이었어요. 이거 하나만으로도 거의 하루를 다 보냈다죠 (......) 결국 지쳐서 다른 사진은 못 찍고 저녁 8시 넘어서 밥을 먹으러 갔어요. 곤드레 비빔밥인가 하는 거랑 두루치기!..